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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서로 꼬리 물고 줄지어 ‘화합’ 기차놀이 만끽한 칠곡면민들

46회 칠곡면민 문화체육대회

조영임 압수경로당 회장·칠곡
김지연 주무관 표창장 받아

구순의 전병준 전 재경향우회
회장, 고향 행사에 참여 ‘눈길’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5년 10월 17일
ⓒ 의령신문
제46회 칠곡면민 문화체육대회 및 어르신 한마음축제가 9월 28일 오전 11시 칠곡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칠곡면, 칠곡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하고 칠곡면문화체육회, 대한노인회 칠곡면분회가 주최했다.

우천으로 치실농악단의 식전공연, 한궁, 투호, 족구가 취소됐다. 1부 개회식, 식사 후 2부 마을별 2명씩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의 공연이 진행됐다. 중간중간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됐다.

▶좌) 장혁두 대한노인회이 칠곡면 압수경로당 조영임 노인회 회장에게 표창장 수여
▶우) 칠곡면 행정복지센터 김지연 주무관에게 표창장 수여
                                                                                      ⓒ 의령신문

이날 특별히 장혁두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장이 노인회 발전과 회원단합, 경로당 운영·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로 칠곡면 압수경로당 조영임 노인회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내가 오랫동안 노인회 회장을 했어. 여자로서는 처음 받는 상이라 기분 좋지”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칠곡면 문화체육회 전금직 회장이 칠곡면 문화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복지센터 김지연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면민체육대회를 통해 평소에 자주 만나기 어려웠던 이웃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 이 자리가 함께 웃고 단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라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전임수 노인회 칠곡면 분회장은 “칠곡면 어르신과 선후배 그리고 가족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특히 뱃수를 향해가는 연륜에도 고향의 축제에 참여해 주신 전 재경 향우회 전병준 회장님과 각지의 향우 여러분 열렬히 환영합니다. 이 자리는 평생을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자리인 만큼 잠시나마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이웃과 웃고 즐기며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태완 군수는 “오늘 비가 와서 자리가 듬성듬성한데 이장님들, 마을회관에 연락하셔서 이제 비 안 오니 점심 드시러 오시라 하이소. 제가 오늘 드릴 인사말은 생략하고 마을별로 이름 부르면 그 마을주민분들 큰 함성과 박수 부탁드립니다”라고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 한마을 한마을의 이름을 호명하여 인사하며 면민들의 사기를 돋우었다.

또 오민자 부의장도 축사에서 “저도 우리 군수님과 함께 발로 뛰고 낮은 자세로 우리 주민들의 말을 경청하며 칠곡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박상웅 국회의원과 권원만 도의원이 축전을 보내와 이번 행사가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폐회선언으로 1부 행사가 끝나고 맛난 점심시간! 뷔페식으로 차려진 음식들을 각자 담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역시 어르신들에게는 호박죽이 인기 메뉴였다.

2부에서는 초청가수 석영, ‘의령의 아들’ 강보민의 특별 공연과 각 마을주민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칠곡 주민들이 줄을 지어 기차놀이를 하며 하나가 되는 장면이었다.

그 사이사이 경품추첨이 진행되면서 누가 ‘LG 통돌이 세탁기’ 당첨의 주인공이 될지 심장이 ‘쫄깃쫄깃’ 마지막까지 긴장되고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최종적으로 신촌마을 주민이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되어 추첨으로 결과를 가름했다. 투호 우승은 내조마을, 준우승 도산마을, 윷놀이 우승은 죽공마을, 준우승 수부마을, 족구 우승은 압수마을 준우승 신촌마을, 한궁 우승은 신촌마을 준우승 입암마을에 돌아갔다. 허미숙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5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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