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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의령군 생활체육대축전 열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7월 11일
지난 6월 28일과 29일 2일간 2025년 의령군생활체육대축전이 열렸다.

1일차인 28일은 게이트볼 등 12종목이, 2일차 경기는 29일 육상 등 3종목이 의령공설운동장, 의령테니스장 등지에서 각각 벌어졌다. 17개 종목 1천820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에 앞서 사전 경기로 농구가 지난 15일, 족구가 22일 개최되었다.

개회식은 6월 28일 오전 9시 300여명의 임원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 서동 전천후 게이트볼 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은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 의령군 의회 오민자 부의장, 조순종 운영위원장, 황성철 자치행정위원장, 김판곤 의원과 황규백 농협 군 지부장, 산림조합 장원영 조합장, 의령농협 이용택 조합장, 의령축협 손백현 조합장 등 단체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은 주진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주성현 부회장의 개회선언, 강원덕 회장 대회사, 오태완 군수 격려사, 오민자 부의장 축사, 군원만 도의원 축사, 탁구협회 신문섭·이현순 선수의 대표선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축전에서 선발된 선수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밀양에서 열리는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에 의령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강원덕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경쟁의 장이 아닙니다. 스포츠를 통해 의령 군민 모두가 하나 되고 소통의 자리가 되어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화합의 장입니다. 승패를 떠나 함께 운동하고 웃으며 만들어가는 소중한 추억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 사회의 체육 발전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했다.

오태완 군수는 격려사에서 “바쁘신 생업 중에도 체육 일상을 생활화하며. 또 열심히 땀 흘려온 생활 체육 동호인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존경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스포츠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직접 뛰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참여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며 “생활체육은 건강한 삶의 기본이자 공동체의 원동력입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체육의 저변 확대는 우리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기초가 되고 나아가 더 활기찬 어른들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오늘만큼은 체육을 통해 삶의 리듬을 되찾고 지친 일상 속에서 활력을 충전하는 하루가 되십시오”라고 했다.

오민자 부의장은 김규찬 의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오늘 우리 의령에서 생활체육의 기쁨이 함께 피어나는 날입니다. 이 자리는 단순히 기록을 겨루는 경기장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생활의 축제장입니다”며 “운동 실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함께 땀 흘릴 수 있는 건강, 웃으며 인사 나눌 수 있는 이웃 그리고 누군가를 응원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아닐까요? 사람의 건강은 신체뿐 아니라 마음이 함께 웃을 때 완성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의 피로를 땀으로 풀고 함께 뛰는 동료들과 호흡하며 살아가는 힘을 되찾는 시간 그게 바로 생활체육이 우리에게 주는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권원만 도의원은 축사에서 “생활대축전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건강과 화합을 가지는 소중한 축제 이상입니다. 특히 연일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건강을 가꾸고 체육활동을 참여하신 각 읍면 선수단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생활체육은 우리 군민의 삶의 의지를 높이는 가장 가까운 복지이며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이어주는 소중한 기반입니다. 그 동안 의령군 체육회의 헌신과 지역 체육인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이 발전된 생활체육기반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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