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및 건의 160건·수범사례 8건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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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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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3회 의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6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됐다. 이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18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지난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사무 감사와 현장 확인감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질의답변 감사가 실시됐다. 그 결과 시정 및 건의 요구사항 160건과 수범사례 8건이 집행기관에 통보됐다. 그 중에서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이행 미비 △공사 설계·감독 관리체계 관련 △위원회 정비 및 운영 관련 △각종 행사 개최 관련 △의회와 집행기관 간 소통과 협치 강조 등이 공통적으로 지적됐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주민복지, 근로환경 개선 등이 요구됐다. △실효성 있는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의령군 전통시장 활성화 촉구 △미래교육원 연계사업 활성화 방안 △청년 정책 추진 방안 △건설 T/F팀 구성 건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안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추진 방안 △부실 공사 근절 △토요애 제2유통센터 운영 방안 △상수도 설치 및 공급 개선 등이 구체적인 사항으로 요구됐다.
이외에도 봉수면 국사봉 권역 한지락 영농법인 활성화 대책, 유스호스텔 건축예정지와 덕곡서원 주변 정비, 청년농업육성 시책(스마트팜농업육성을 위한 계획수립필요), 임도개설 6차 수요조사 시 읍면요구를 적극 반영, 자연휴양림 예약 개선 및 숙박시설 증설, 꿈 나르미 육아센터 이용시간 탄력운영, 공설화장장 계속 추진, 유곡공설운동장 소유권정리, 이극로 박사 생가 매입, 전국 의병마라톤대회 운영상 문제 개선, 버스공영제 버스노선 용역발주 중 노선은 마을별 시간 의견수렴, 축산농가 악취개선제 지원 방법 재고 등이 있었다.
이번 감사에서는 수범 사례도 8건이 발표됐다. △2025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등급 △청렴 노력도 △성실한 세금 납부 문화 조성 △노인 일자리 사업 △의령군민공원 및 의병박물관 운영 및 관리 등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칭찬과 격려가 이어졌다.
김행연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을 대상으로 시정이 필요하거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하여 올바른 정책방향 및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군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집행기관에서는 이번 감사에서 논의된 사항과 정책 제안이 군민을 위한 행정으로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업무에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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