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면 용소 출신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53·부산 북구갑·3선·제22대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사진 중앙)이 지난 한 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제26회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월 11일 밝혔다.
전 의원은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전 의원은 카카오 스토리에서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 선정과 함께, 백봉신사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자들과 국회사무처 직원, 동료 의원들께서 함께 평가에 참여해 주신 만큼 더없이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라며 “우리 사회는 지금, 갈등과 불신의 시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 정치가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들께 희망과 기쁨을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품격있는 언어와 존중의 태도로 더 나은 정치,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했다.
독립운동가, 제헌의원, 국회부의장으로 활동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된 백봉신사상은 ‘신사적인 정치인을 양성하고 격려한다’는 취지로 매년 국회의원, 국회사무처 직원, 국회출입기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직성, 국가·사회와 국민에 대한 헌신, 언어구사, 의회민주주의 실천, 정치적 리더십, 보편적 세계관과 인류애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모범 국회의원을 선정한다.
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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