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프트테니스하나클럽(회장 김태기) 회장배 7개 시·군 초청 친선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지난 7월 20일 60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가례 소재 소프트테니스 신설 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의령소프트테니스하나클럽 회원들이 힘을 모아 열악한 환경 극복과 소프트테니스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인근 진주소프트테니스클럽, 고령소프트테니스클럽, 하양소프트테니스클럽, 대구소프트테니스클럽, 부산소프트테니스클럽, 경주소프트테니스클럽 등 7개 클럽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열띤 응원으로 대회 열기를 더했다.
대회 중간에는 의령하나클럽이 준비한 비빔밥과 망개떡 등을 들면서 친목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령군의회 오민자 의원이 참석하여 “찾아오신 모든 분 환영합니다”며 “의령은 경남의 중심으로 찾아오기 쉽다. 행사가 아니라도 많이 찾아와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오 의원은 “현재 소프트테니스 코트가 3면 밖에 없어 공식 대회를 치를 수 없다”며 “앞으로 공식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코트 확장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기 회장은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클럽에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즐겁고 안전하게 경기에 임하시고 많은 추억 담아 가십시오”라고 말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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