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5 19:14: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전체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3,300억 원 지원

- 7월 22일~26일까지 5일간, 3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접수
- 수출기업과 방산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특별자금 300억 원 추가 지원
- 상반기 844개사, 5,758억 원 지원…중소기업 경영안정 역할 ‘톡톡’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4년 07월 03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속되는 고금리 상황 속에 도내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울 자금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경영안정자금 1,250억 원, 시설설비자금 1,750억 원, 특별자금 300억 원 등 총 3,300억 원 규모의 3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차보전율은 경영안정자금 1.5%~2.0%, 시설설비자금 0.75%~2.0%, 특별자금은 1.0%~2.0%이다.

경영안정자금 1,250억 원은 일반 신규대출자금 500억 원과 대환대출자금 750억 원이며, 시설설비자금 1,750억 원은 건축‧임차자금 880억 원과 매입자금 870억 원으로 구성된다.

특별자금은 지난 1월 18일부터 조선, 항공우주, 원자력 등 주력산업과 비제조산업 지원 등 10종에 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중동사태 등 대내외 정세에 따른 수출기업 애로 해소와 도내 방위산업 업황을 위해, 이번 3분기에 수출기업 지원 특별자금 100억 원과 방위산업 육성 특별자금 2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며, 신청일 기준 최근 4년(2021~2024년)간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3회 이상 지원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평가절차는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에 대해 평가지표에 따른 정량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심사위원회의 2차 검증을 통해 고득점순으로 지원한다.

경남도는 지난 2분기부터 경영안정자금에 대해 평가방식을 도입하였으며, 3분기부터 시설설비자금에도 확대 적용한다.

자금신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누리집(www.gibamoney.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 고시공고와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누리집(www.gibamoney.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055-230-2901~2904) 또는 경상남도 경제기업과(☎055-211-3324)로 하면 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 현상이 지속되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경영위기는 가중되고 있다.”며 “경상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대한 기업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자금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금융부담이 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4년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1천억 원 규모로 운용하고 있으며, 상반기까지 844개사, 5,758억 원을 지원하여 고금리와 내수 부진상황 속에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4년 07월 03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남도·의령군 ‘버스 공영제’ 맞손..
“벚꽃 만발한, 이 아름다운 학교가… ” 추억 아프게 되새긴 궁류초 총동창회..
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향우 만남의 장⌟에서 고향사랑 기부 4천만 원 ‘잭팟’ 터져..
봉수초 총동문회 19차 정기총회 성료..
가족의 사랑과 상처, 그리움과 화해 ‘비손’으로 풀어낸 장구 송철수 이야기..
태양광 발전시설 규제 더 한층 강화..
악보 필사본 두 손으로 부여잡고 제창한 기억의 결정체 송산초 교가..
죽전초 총동문회 11차 정기총회 성료..
의령군, `우순경 사건` 위령탑 이어 올해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
제9회 이호섭 가요제 홍재형, 이호섭의 ‘원망’ 불러 대상..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전국최초 '튼튼수당'·'셋째아 양육수당' 든든한 지원 아동급식지원 미취학 아..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1,655
오늘 방문자 수 : 11,939
총 방문자 수 : 18,825,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