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시기 벌 쏘임 사고 잦아
16일 기준 올해 소방서 벌집 제거 출동 304건 벌 쏘임 환자 16건 발생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23일
벌초 시기 벌 쏘임 사고 잦아 16일 기준 올해 소방서 벌집 제거 출동 304건 벌 쏘임 환자 16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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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의령지역에서 벌 쏘임 사고가 자주 발생해 벌초·성묘객의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에 사는 김 모 씨는 지난 14일 용덕면 운곡리에 있는 부모님 묘소를 찾아 벌초를 하는 중 말벌이 출현해 의령소방서에 신고하여 최문현 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이 출동하여 땅속에 있는 말벌 집을 제거했다. 김 씨는 “신속히 말벌 집을 처리해준 의령소방서 직원들의 덕분에 부모님 벌초를 마무리하고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의령소방서 대원들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의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올해 벌집 제거 출동 사례는 모두 304건으로 벌 쏘임 환자는 16건이 발생했다. 의령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벌 쏘임 사고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벌초·성묘객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며 “말벌한테 머리를 쏘이게 되면 기도가 부어올라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벌초 때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현봉 기자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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