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초, 학예발표회 성황
필코리아 글로벌페스티발도 함께 열어
외국 유학생 100여 명 참여
정영만 향우 고향사랑 열정
부림초등학교(교장 박태정)는 지난 30일 일요일 대구지역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과 함께 필코리아 글로벌페스티발 및 부림초등학교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총동창회(회장 정영만) 사)스톨러제이농촌복지연구원(이사장 정영만) 사)한국힐링문화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이날 오영호 의령군수, 손호현 군의회의장, 문봉도, 김철호 군의원, 이호섭 작곡가, 권중한 부림면장, 박동의 남해고 전 교장, 김세호 이사장, 이태호 교수, 강홍원 운영위원장, 최수미 학부모회장 등 학생, 학부모가 참석했다.
정영만 총동창회장은 “고향을 지키는 여러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외국인을 위해 외국어로 의령군을 유창하게 소개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영호 의령군수, 손호현 군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농촌학교 학생들과 필코리아 글로벌페스티발 및 부림초등학교 학예발표회를 함께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중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행사에서 모교 18명 학생으로 구성된 풍물부가 공연을 시작했다. 공연은 ▶1학년 첫인사로 예쁘게 봐주세요 ▶2학년 즐거운 동요메들리 실로폰 연주 ▶가야금부에서 가야금기악 그윽한 가야금의 울림 ▶부채춤으로 꽃의 요정 ▶3∼4학년 학생들의 음악은 사랑을 싣고 리코더 연주 ▶유치원 12명의 구성으로 꼬마 천사들의 멜로디 핸드벨 연주 ▶댄스부에서 우리는 댄싱스타 스포츠댄스 ▶5∼6학년 학생의 사랑으로 하나되는 우리 오카리나 연주 ▶가야금부에서 열두줄의 아름다운 선율로 가야금병창 ▶락밴드부에서 응답하라! 포르테 연주로 이어졌다. 박태정 교장은 ‘잊어진 계절’로 색스폰 연주를 선보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2부 행사에서 운동장에서 부스체험으로 ▶세상의상 배워보고 입어보세요 ▶감사편지와 건강음료 함께 나누요 ▶망개떡 시식 및 함께 만들어요 ▶스피드, 퍼즐맞추기, 인물찾기, 요술풍선, 함께 놀아요 ▶전통다도체험 ▶페이스페인팅 및 음악체험 ▶솜사탕 템블러 받기 등의 부스 체험을 한 후 강강술래로 외국 유학생과 글로벌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축제가 되었다.
정영만 총동창회 회장은 그 동안 대구지역 간부경찰관, 교수진 등 많은 이들에게 의령을 소개하기 위해 수차례 방문해 의령 9경을 소개하고 의령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