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협 제12대 전용삼 조합장<사진>의 취임식이 30일 본소에서 열린다.
전 신임 조합장은 취임식에 앞서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선거기간 중 나타난 반목과 갈등을 최우선 해소하겠다”며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도록 조합 살림을 공개해서 투명한 경영과 현장 중심의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기사 3면> 또 전 조합장은 향후 역점사업과 관련, “향우회의 인력과 조직을 통해 부산판매망을 대폭 늘려 자굴산 골짝쌀의 판매에 주력해 추곡수매 제도 폐지에 대비하겠다”며 “농협 군 지부와 연계하여 연합마케팅 사업도 추진해 조합원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농협에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흥석 현 조합장의 퇴임식은 27일 오후 본소에서 직원 및 지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