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향우들에게 고향 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 군민들과 연대감 형성을 위해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벌린다.
군은 특수시책 사업으로 전국 의령향우 연합회와 연계해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병행, 30만 의령 군민들의 가교 역할과 함께 고향 및 향우 발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를 위해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홈페이지 준비작업에 들어가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한 뒤 하반기부터 운용할 방침이다.
향우 홈페이지는 전국 의령군향우 연합회를 중심으로 현재 각 지역 12개 향우회별로 자체 사이트를 구성, 향우간 상호 정보공유는 물론 군민들과도 사이버상에서 자연스런 만남과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군은 이들 사업을 위해 지난 1월 재부 의령향우회에서 계획 및 추진상황 등을 설명한데 이어 각 지역 향우회를 돌며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또 군은 이를 위해 △지역향우회와 사회단체간 자매결연 추진 △향우지원 후견인제 도입 △향우와 관내 불우 세대간 결연사업 추진 △군정·향우소식 신속전파 △향우 2세 의령사랑 문예공모 및 시상 △호적인구에 의한 출향 향우찾기 및 친인척 주소파악 추진 △지역 향우간 화합의 장 추진 등의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