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패 수상-설동근 부산교육감, 전 회장·총무 박정열·임재호씨 등
의동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동균)는 지난 8일 모교 운동장에서 신태영 초대회장('86∼94)을 비롯한 역대 회장 등 동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박해양(15회) 씨를 2006년도(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동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선·후배 여러분의 지도편달에 힘입어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한다며 “자랑스러운 의동인의 참된 총동창회가 되는 일에 앞으로도 힘껏 돕겠다”고 했다.
박해양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많은 의동인들이 우리나라의 각계각층에서 존경받는 전문가로서 맹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에 의동인의 자긍심을 갖게 된다”며 “이에 걸맞는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는 중지를 모으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임원진 구성권을 신임회장에게 위임하고 배구대회·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총동창회 발전에 공로가 큰 설동근 부산교육감·박정열 전직회장(13)·임재호 전직총무(18)가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