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민 역량 집중시켜 지역발전 선도
참여정부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정책과 관련, 의령군의 제1차 혁신과제 10건이 최종 선정됐다.
의령군은 9일 제1차 혁신과제로 △의령사랑카드 활성화를 통한 애향심 고취 △동종의 관리업무 전문부서 통폐합 △이장 및 지도자의 정보이용 활성화 △출입문 스마일 표어부착 △버스승강장을 군정 홍보장소로 활용 △주·정차위반차량 계도 및 시설개선 방안 △공사 편입토지 보상금 청구서류 간소화 △문양수박 다량생산 기반조성 △단옥수수하우스 작부체계 개선 △재해위험시설물관리 및 안전문화정착 등 10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기획감사실은 “참여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군 스스로의 변화노력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와 지역발전 선도를 위한 우리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많은 주민과 직원의 자율적 참여가 가능하고 파급효과도 큰 과제를 발굴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군청은 지난해 10월29일 지역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올해 1월 제1차 혁신과제 68건을 발굴한 데 이어 2월에 추진가능 필요성 실효성 등을 검토한 바 있다.
군청은 제1차 혁신과제 평가와 관련, “추진과제에 대한 실·과·소 읍·면별 자체평가를 월별 실시하고, 보고회개최 향후발전방안도출 등 종합평가를 분기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청은 새로운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혁신과제의 지속적 발굴을 위해 제2차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이달말 선정할 계획이다. <김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