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공원·호랑이 쉼터 본격 추진
<한우산 일원>
의령군, 기본계획 및 실시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5월 12일
에코공원·호랑이 쉼터 본격 추진 <한우산 일원>
의령군, 기본계획 및 실시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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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은 지난 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한우산 에코공원·호랑이 쉼터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에코공원과 호랑이쉼터 조성 사업은 한우산 일원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특색있는 휴양공간을 조성코자 하는 것으로 균특회계 관광개발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니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급변하는 관광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의령군은 제시된 의견에 대해 용역 관계자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오는 6월경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신정민 권한대행을 비롯한 국장, 관·과·소장 등 군 간부공무원 24명이 참석하여 한우산 일원의 관광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우산 에코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20억 원을 포함하여 내년까지 35억 원을 들여 한우산 팔각정 일대에 풍력발전 테마의 꽃·바람·별자리 에코공원을 조성한다. 호랑이 쉼터 조성사업은 올해 내년 각각 10억 원씩 모두 20억 원을 투입해 지역설화를 기반으로 한 호랑이 공원을 한우산과 산성산 사이 조성한다. 이 곳에는 이미 호랑이 전망대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한 덕유산을 출발해서 거창 금은산, 합천 황매산, 의령 한우산 자굴산, 진주 집편산 등 진양기맥을 통해서 백두대간 호랑이가 의령으로 들어온 지리적 여건에 설화적 부분을 매치하여 스토리텔링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산 에코공원·호랑이 쉼터 조성사업은 한우산 종합개발 단위사업에 포함돼 있다. 한우산 종합개발 단위사업은 에코공원, 호랑이쉼터, 별천지마을, 웰니스벨트, 남명숲길 등 5개의 개별 개발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이러한 한우산 종합개발사업 단위사업 추진은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과 맞물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모든 계획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에는 의령의 명산인 한우산과 자굴산을 중심으로 산을 활용한 관광사업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전재훈 기자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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