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덕, 첫 민간 체육회장 당선
40표 얻어(득표율 68.9%) 18표에 그친 이동기 후보자 더블 스코어로 따돌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1월 21일
강원덕, 첫 민간 체육회장 당선
40표 얻어(득표율 68.9%) 18표에 그친 이동기 후보자 더블 스코어로 따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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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실시한 제3대 의령군체육회장 선거에서 강원덕<사진 앞줄 오른쪽 2번째> 전 의령군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강 당선인은 총 59명의 선거인 중 58명이 투표(투표율 98.3%)에 참여한 가운데 40표를 얻어(득표율 68.9%) 18표에 그친 이동기 후보자를 22표 차이로 따돌리고 의령군 첫 민간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강원덕 당선인은 전 의령군체육회 부회장, 전 의령군등산연합회장 등을 역임했고, 국민체육진흥법이 발효되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 전일까지는 의령군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강원덕 체육회장 당선인은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의령군이 하나가 되어 모든 군민이 체육을 즐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기 후보자가 공약으로 “앞으로는 읍면체육회도 정회원 단체로 가입을 시켜 정회원 단체로 승인하여, 대의원들의 자리를 넓힌다”라고 밝힌 바와 같이 이를 강원덕 당선인이 수용할지 주목된다. 이에 앞서 강원덕 당선인은 의령군 홈페이지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여러 가지 거창한 사업의 새로운 도입 보다는 다음의 세 가지 실천사항을 약속드립니다”라며 “하나,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학교체육 등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면서 체육회 예산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해 투명한 열린 행정 실천. 둘, 권위와 위상보다 봉사와 헌신을 근본으로 신뢰와 믿음을 주고 소통하고 화합해 의령군 체육발전과 더불어 군민건강을 위해 노력 하고자 함. 셋, 100세 시대에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선진 의령 체육을 만들고자 함”이라고 한 바 있다. 또 그는 “이 세 가지 공약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소통하며, 동호인의 결집된 힘과 지혜를 모아 생활체육 환경을 확실하게 바꿔나가는 진정한 체육인들의 심부름꾼이 되어 체육인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육지원 활동을 펼쳐 보겠습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의령군체육회 회장은 엘리트 체육은 물론 생활체육을 이끄는 수장이다. 연간 9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가맹단체가 현재는 26개 정회원 단체인 종목별 협회만 가입되어 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0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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