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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 의총회 단합 야유회 성황

해남 대흥사, 미황사 관람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17일
재부 의총회 단합 야유회 성황
해남 대흥사, 미황사 관람
ⓒ 의령신문
재부 의총회(회장 정영.사진 앞줄 좌)는 지난 9일 친목과 단합을 다지기 위한 야유회를 전남 해남군 일원에서 가졌다. 재부 의총회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산하 13개 읍.면 향우회 전.현 총무들의 친목단체이다.
이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 향우회 정정효 회장과 조인순 직전회장, 재부 의령군향우회 여성회 강문숙 회장, 재부 의령군향우회 자굴산 산악회 여규봉 회장 등 내빈과 의총회의 남택근 박용두 고문, 정영 회장과 서정훈 수석부회장 외 회원 등 28명이 참가했다.
첫 방문지는 전남 해남군 삼산면 소재의 대륜산 케이블카 탑승하기. 하부역사에서 상부역사(586m)까지의 1600m를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 여기서부터 유럽풍 산책로에 놓인 286계단을 따라 정상부(700m)의 전망대까지 갔다 되돌아오는 것이었다. 전망대에서는 산 아래 넓게 펼쳐진 서남 다도해와 평야를 조망할 수 있었다. 특히 날씨가 좋을 때는 한라산도 육안으로 볼 수 있다지만 이날 흐린 날씨로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
케이블카 주차장 앞에 있는 산마루터 식당에서 토속음식인 순두부 청국장에 압력돌솥찰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다음은 신라시대 창건된 천년고찰인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륜산 대흥사와 그 말사 중 하나인 달마산의 미황사를 관람했다. 대흥사는 서산대사가 전쟁을 비롯한 삼재가 미치지 못하는 곳으로 만년 동안 훼손되지 않는 땅이라 하여 자신의 의발(衣鉢:가사와 바리때)을 이곳에 보관한 도량답게 웅장했다. 산자수려한 달마산에 자리한 미황사는 호위무사들처럼 둘러싸고 있는 바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천년고찰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듯했다.
정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재부 의령군향우회와 13개 읍,면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의총회는 늘 봉사에 솔선수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런 노력의 전제가 되는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이번 야유회를 통해 확실히 다져주시길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재부 의령군향우회 정정효 회장과 조인순 직전회장은 축사에서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크고 작은 일마다 앞장서서 도와주고 있는 의총회에 감사한다.”며 “의총회 회원들은 명실상부한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준비된 동량이 될 수 있도록 신뢰와 능력의 향우 친목단체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벌교읍에서 조인순 직전회장이 마련한 특미 짱뚱어탕으로 저녁을 먹은 후 귀가 길에 올랐다. 이날 재부 의령군향우회 하종수 정판덕 고문과 정정효 회장 등의 성금을 비롯한 의총회 박용두 고문의 돼지.오리고기 수육 협찬품 외에도 참석 회원들의 찬조금 답지가 쇄도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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