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2002년 태풍 ‘루사’내습시 수해를 입은 아픔을 딛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03년 1월부터 추진한 가례면 괴진리의 서암저수지 확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4월19일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의령군수, 김진옥 도의원, 주민, 의령초등학교 합주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지고, 비상방수문 시운전과 잉어, 붕어 치어 5천마리를 방류했다.
수해복구사업으로 추진된 서암저수지 확장공사 사업규모는 제당숭상 높이 4.8m, 길이 192m, 취수탑 1개소, 가압장 1개소, 저수지 확장에 따른 도로 이설이 1.4㎞다. 또 저수용량이 894천톤에서 751톤이 증가한 1645천톤으로 284ha가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수혜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