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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향우, 경남대 명예 박사학위 영득

일자리 창출과 주민복지 기여, 사회봉사활동 앞장서고 후원
재해예방과 복구사업 앞장,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등 공로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2일
김정기 향우, 경남대 명예 박사학위 영득
일자리 창출과 주민복지 기여, 사회봉사활동 앞장서고 후원
재해예방과 복구사업 앞장,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등 공로로
ⓒ 의령신문
김정기 향우(한진퓨텍 대표.재창원 정곡면 향우.55.사진 우)가 경남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영득했다. 학위수여식은 지난 10월 25일 오전 11시 경남대학교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재규(사진 좌) 총장.조기조 대학원 원장.최선욱 교육혁신원 원장 및 관계 교.직원, 최광주 경남신문 대표이사 회장 등 내빈과 최철곤 전 두산인프라코어 전무를 비롯한 김정기 박사의 지인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최선욱 교육혁신원장은 학위수여 경위보고에서 “경남대학교 대학위원회에서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47조와 대학원 학칙 제42조 제1항에 따라 오늘 김정기 대표께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기로 하였습니다.”며 김정기 대표의 4대 공적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복지를 위하여 노력하였다는 점. 한진퓨텍 주식회사는 건설기계인 굴삭기를 제조하는 업체로서 2010년에 80명의 임직원을, 2012년에 120여명으로 확충하였고, 심산유곡이라는 영남 최대 초현대식 찜질방(약 2,700평)을 개점하여 고용을 창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민의 건강과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
둘째,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후원을 하고 있다는 점. 2010년 한국스카우트 경남연맹 육성회에 가입, 대원들에게 단복을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하여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으로 봉사하면서 그동안 범죄피해자들에게 수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창원소방서 소방발전위원, 창원시 팔용동주민자치위원장, 사단법인 더불어 하나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 암환자 치료비 지원, 독거노인 봉사와 후원 등 수천만 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실천.
셋째, 재해예방과 복구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사원들을 동원하여 재해복구와 식사제공 및 건설기계를 지원하여 복구사업에 앞장섰고, 2007년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때에도 사원들과 복구에 참여하였으며, 2012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창원시의 도로가 유실되고 건물 등의 피해가 크자 건설기계를 투입하여 복구에 앞장.
넷째, 성실하고 윤리적인 사업가로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다는 점. 2006년부터 대한건설기계협회 경남지회 운영위원.윤리위원 및 이사로 봉사하였으며 건설기계 업계의 활성화와 건설기계를 이용한 정부의 재해대책 및 복구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구축방안을 연구하여 실천.
박재규 총장은 학위 수여사를 통해 “김정기 님은 학위수여 경위보고 내용과 같이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사회봉사활동에 이바지하는 등 그 공적이 지대하여 저도 배워야 할 점이 많은 진정한 기업인입니다.”며 “오늘 뜻 깊은 박사학위를 수여받음으로써 자랑스러운 ‘한마인’이 되신 것을 축하하며 내조를 아끼지 않으신 부인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과 모교 경남대 후배들에 대한 모교 및 후배 사랑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고 당부했다.
김정기 박사는 답사에서 “고향에서 정곡초등(50회).정곡중(13회)을 졸업한 후, 주경야독으로 마산공고를 졸업한 저는 인생 2막을 맞아 ‘공부 좀 하라’는 부인의 조언에 따라 창원대학교 회계학과(2013)를 졸업한 후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최고경영자과정(2009).산업대학원명품CEO과정(2011).행정대학원통일미래최고위과정(2017) 수료 등을 통하여 경남대의 ‘한마인’이 되어 열심히 공부한 결과 영광스럽게 도 명예 박사학위를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그동안 지도편달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며 “이에 보답하는 뜻에서 오늘을 계기로 그동안 대학원에서 배운 경영이론을 사업에 적극 접목시킴은 물론, 지역사회와 어려운 곳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기업인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사업에 정진하며 가슴 따뜻한 사람들과 그늘진 사람들을 위해 보람된 삶을 살겠습니다.”고 말했다.
최철곤 전 두산인프라코어 전무는 축사에서 “30여 년 전 김정기 님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주경야독하며 남의 사업자등록증으로 사업을 시작할 정도로 아주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는 경영이념 아래 지난 1988년 경성중기 설립을 시작으로 한진퓨텍(주)과 한진종합중기(주), 심산유곡(주)을 설립ㆍ인수해 지금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장학금 후원 등 봉사활동에 적극 기여함으로써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발전했습니다. 그 원동력은 김정기 박사의 끊임없는 자기개발, 신뢰경영, 대인관계 중시 및 임직원 육성 등 남다른 노력이라고 믿습니다.”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교육부장관 표창,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경남도지사 표창 등 많은 수상에 이어 오늘 영광스러운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게 된 김정기 박사님께 축하와 함께 앞으로 더 큰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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