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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대한민국 문자문명 서예 예술 대전 열려

정영락 향우, 초대작가로 출품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8월 09일
창원에서 대한민국 문자문명 서예 예술 대전 열려
정영락 향우, 초대작가로 출품
                     재창원 향우인 정영락 초대 작가

 










재창원 향우인 정영락 초대 작가 외 향우 작가들이 참여하는 작품 전시회가 창원에서 열린다. 창원시청 성산홀에서 대한민국 문자문명 예술 서예 대전이 사단법인 한국 문자문명 연구회(회장 김종원) 주최로 8일부터 18일까지 전관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성산홀 전관에서 개최되기가 쉽지 않은데 올해 10회째 맞이하는 이 전시회는 즉사즉서(卽事卽書) - 문자는 역사다 라는 주제로 서의 필획을 통한 역사적 기록과 사실에 대한 문학적 표현에 대한 해석적 미학에 초점을 맞춰 열린다.
이 행사는 1988년 창원 다호리 유적(국가 사적 제327호)에서 출토된 다섯 자루의 붓이 한반도 시원의 고고학적 가치로 판명되어 문자 문명에 끼친 영향의 위대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삼기 위하여 창원시에서 적극 지원하는 전국 최대의 서예 전시회라 할 수 있다. 기원전 한반도 남쪽 낙동강변 주남저수지 다호리에서 이미 문자가 존재하였다는 놀라운 사실은 고고학적 발굴사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의 가치를 기리기 위하여 개최되는 전시회는 제 1관인 독사유감(讀史有感)관은 국내 최고의 작가 20여 명의 작품, 제 2관인 방필종횡(放筆縱橫)관은 중국 최고 작가 18명의 작품, 제 3관인 의재필선(意在筆先)관은 영남권역 16명 작가의 작품, 제 4관인 일물일서(一物一書)관은 도내 초대 작가 40여 명의 작품, 제 5관인 독시서의(讀詩書意)관은 시에 대한 감상 결과를 필획으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외 전시실에는 전국 서예작가 지망생들의 공모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바 현대 서예의 고수 작품부터 전국 공모전에 출품되어 입상된 신임 작품까지 635명 작가 70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기에 기대 또한 크다.
서예는 이미 글자 의미를 넘어 미학적 가치를 수천 년간 이어오는 문화 예술로서 그 가치는 위대함 이상이라 할 수 있다. 작가 정영락 향우는 “초보부터 우리나라 최고 고수들의 작품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다”며 “의령 향우인 다수 작가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는 바 한여름 열기를 식힐 전시회에 많은 관람을 권한다”고 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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