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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

‘진신사리탑 모연 천일기도 입재식’도 봉행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23일
수도사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
‘진신사리탑 모연 천일기도 입재식’도 봉행

ⓒ 의령신문
수도사(주지 덕운스님)는 지난 17일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와 함께 ‘진신사리탑 모연 천일기도 입재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통도사 극락암 조실 명정스님과 교무국장 도국스님 등 40여 명의 스님들과 이종섭 경남도의회 의원과 손호현 의령군의회 의장, 전완수 신도회장을 비롯한 불자들이 참석했다. 법회는 주지 덕운스님의 경과보고, 명정스님의 법문, 축시(祝詩) 낭송, 사리친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지 덕운스님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7월 경남도문화재자료 제363호인 수도사 칠성각 개축불사 중 칠성탱화를 보수하는 과정에서 사리봉안이 감지됐고, 이후 문화재위원과 의령군 공무원, 통도사 관계자 등이 복장유물을 진위여부를 확인하여, 삼베로 만들어진 사리보관구의 주문(呪文)에 ‘일체여래비밀전신사리(一切如來秘密全身舍利)’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고, 7과의 사리와 함께 발견된 원문(願文)에는 1901년 당시 10분의 증명스님과 의령지역 시주불자 명단도 기록돼 있어 진신사리임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에 따라 극락전 내에 견고한 금고장치로 사리를 봉안했고, 오늘 친견법회와 더불어 사찰 초입의 터에 하부는 분황사 모전석탑, 상부는 월정사 팔각구층탑 형식의 높이 12미터 규모의 ‘사리탑 조성불사 천일기도’를 입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축총림 통도사 말사인 수도사는 662년 원효대사 창건설의 고찰로, 일설에는 가야 김수로왕의 칠(七)왕자가 지리산 칠불암으로 가기 전 수도했던 터로도 전해지고 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7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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