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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일회 가을 야유회 성황
괴산 산막이옛길, 영동 와인코리아 견학하며 친목 다져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09월 15일
부산 북일회 가을 야유회 성황 괴산 산막이옛길, 영동 와인코리아 견학하며 친목 다져
 부산 북구에 거주하는 의령향우들의 친목단체인 북일회(회장 정영.용덕)는 지난 10일 충북 괴산 산막이 옛길과 영동 와인코리아를 순방하는 가을 야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정정효 회장, 이철주 상임부회장, 전희수 상임이사, 고남선 사무국장 등 내빈과 원로 회원인 강칠규(재부 부림면향우회 고문), 조인순(재부 의령군향우회 직전회장), 허태무(의향회 회장), 박진열(재부 의령군청년회 직전회장)을 비롯한 부부동반 회원 28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용덕면 출신으로서 회원인 전재수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은 이날 출발직전 집결지의 전세버스에 탑승하여 “모처럼 고향 선.후배님들과 함께하는 즐겁고 의미있는 야유회에 공무로 동행할 수 없어 무척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언제, 어디에서나 의령인이고 북일회 회원임을 잊지 않고 자랑스러운 의령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즐겁고 안전한 야유회가 되길 기원합니다.”며 정중하게 배웅인사를 했다. 회원들은 오전 8시 30분 부산을 출발, 첫 여행지인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있는 산막이옛길 주차장에 도착, 인근의 산막이매운탕집에서 메기탕과 도리뱅뱅으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했다. 산막이 옛길의 트레킹 코스는 산막이옛길 주차장~차돌바위 나루~소나무 출렁다리~병풍루~산막이 나루~배로 차돌바위 나루로 원점회귀였다. 이 코스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괴산호를 끼고 적당한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국관광공사 선정 2017 한국관광 100선(2015,2017)에 들어 있다. 트래킹이 시작되는 산막이옛길 고개마루에는 괴산군에서 세운 ‘산막이옛길 건립 기념비’가 있다. 여기에는 “백두대간에서 한남금북 정맥이 갈라져, 남한강의 달천과 금강의 보강천이 흐르는 한반도의 정중앙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하나로 어우러진 정감어린 옛길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 길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십리옛길과 이십리 등산로로 복원하여 하늘과 땅, 산과 강과 바람, 바위와 소나무, 산새와 들꽃이 조화를 이루는 산막이옛길을 만들어 전국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길은 1957년 우리나라 기술로 최초 건설된 괴산댐의 역사성을 살리고 자연생태계 보고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리라.”고 기록하고 있다. 회원들은 귀가길에 충북 영동군 영동읍 주곡리의 와인코리아를 견학했다. 1996년 영농포도가공영농조합법인이 설립한 와인코리아는 포도의 재배에서부터 정통 고급와인 양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와인너리로서 유명하다. 이곳에서 와인제조 과정과 전시 제품을 둘러보고 포도주로 족욕을 하니 종일 여행에 지친 심신의 피로가 풀린 듯했다. 저녁을 이곳 구내식당에서 올갱이해장국 정식을 와인주까지 곁들여 먹으니 좋았다. 정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북일회가 질서있는 가운데 화목하게 잘 발전하고 있는 것은 원로 선배님과 이수인 초대회장님의 덕분이며 이에 감사드리며, 특히 이번 야유회 역시 선배님과 회원님들의 각별한 배려와 협조로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집행부는 이에 보답하는 뜻에서 더욱 북일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재부 의령군향우회 정정효 회장과 조인순 직전회장, 강칠규 원로는 하나같이 이번 야유회를 잘 기획하고 준비한 정영 회장과 구균상 총무의 수고를 치하하고 아름다운 북일회의 발전에 다 함께 동참할 것을 강조하는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박해헌 발행인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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