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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옥 회장, 수필가 등단

월간 문학바탕 신인문학상 수상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25일
최상옥 회장, 수필가 등단
월간 문학바탕 신인문학상 수상


 
   최상옥 회장
최상옥(칠곡초 총동창회장.사진) 재경 칠곡면향우회장이 ‘월간 문학바탕’ 8월호에서 수필 ‘편견의 고찰’과 ‘등분의 법칙’ 2편으로 신인문학상을 수상, 수필가로 한국문단에 공식 등단했다.
최상옥 수필가는 당선소감을 “붓끝이 칼끝보다 무섭고 예리하다는 무게 중심으로 인하여 신인문학상 수상이라는 기쁜 전율보다는 두려움이 먼저 앞섭니다. 글을 쓰는 필자의 입장에서 글을 읽는 분들께 어떤 영감의 지혜를 창조하여 맑고 깨끗한 세심정혼을 제공해 드려야 할지에 대해서도 무척 고민해 봅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무한의 책임의식입니다. 읽는 분들의 감성을 녹이고 이성을 정결케 하여 삶을 통한 여유와 변별력을 고양시켜 더 가치 있는 사색의 틀이 유지되어서 행동으로 실천되는 변화의 바람으로 습관을 바꾸고 운명을 바꾸게 하는 붓끝이 되기를 이번 기회를 통하여 깊이 통찰해 봅니다.”고 밝혔다.
민용태 곽혜란 심사위원은 ‘주제의식과 논리, 문장력이 정연한 에세이’란 제목의 심사평에서 “수필은 필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담아낸 산문 문학이다. 일상생활의 가벼운 주제를 다루어 쓴 글을 경수필(미셀러니)이라고 하고, 학문적 견해나 사회적 문제에 대해 쓴 글을 중수필(에세이)이라고 한다. 이번 문학바탕 8월호 신인문학상 수상자인 최상옥 작가의 글은 중수필, 즉 에세이에 속한다, ‘편견의 고찰’은 편견과 착각을 구분하며 편견으로 인한 삶의 폐해와 왜곡을 적시함으로 설득력 있게 논조를 이끌고 있다. ‘등분의 법칙’ 또한 끝없는 생존경쟁에 내몰린 채 팍팍한 삶을 영위해가는 우리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물질적 풍요와 만용만이 아니라 베풂과 양보, 겸손이라고 주장하는 작가적 정신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다.”며 “중수필은 주제가 뚜렷해야 한다. 독자들에게 내 생각이 공유할 만한 내용이며 가치가 있는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나의 논리와 문장력은 탄탄한가, 이 점에 중점을 두어 최상옥 작가의 에세이 두편을 당선작으로 선택하게 된 것이다.”고 심사소감을 피력했다.
전국 의령군 향우연합회 직전 사무총장인 최상옥 수필가는 현재 ㈜SEEALL TEX 대표이사로 있으며 이번에 등단 당선작품인 두 편의 수필을 이미 의령신문에 발표한 바 있다. 박해헌 발행인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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