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소한 의령가야금경연대회
오는 9월 16·17일 열린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08월 10일
지난해 취소한 의령가야금경연대회 오는 9월 16·1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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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리지 않았던 의령가야금경연대회가 오는 9월 16·17일 이틀간 개최된다. 의령군은 최근 올해 제 6회 우륵 탄신 기념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를 부림면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참가 부분은 가야금 기악 및 가야금 병창이다. 참가 자격은 전국 초·중·고·대학·일반(일반인 및 대학원생)이다. (사)우륵문화발전연구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의령가야금경연대회는 지난해 행사를 취소하고 행사 일정도 그 동안 제대로 정착시키지 못한 채 운영돼 우려를 빚은 바 있어 이번 행사에서 어떤 쇄신된 모습을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우륵문화발전연구회는 지난해 10월 30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곡명을 정하고 참가팀을 접수받는 등 행사를 준비하는데 1∼2개월 정도는 걸린다”라며 “내부 사정으로 준비기간을 놓쳐버려 시기적으로 너무 촉박해 올해 행사는 도저히 진행할 수 없어서 이사회에서 그렇게 하지 않기로 의결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 내부 사정에 대해 우륵문화발전연구회는 “우륵문화발전연구회의 경우 사단법인인데 임원은 법원 등기를 해야 한다.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원들의 임기 만료 문제로 지난 10월 26일 임시총회를 열고, 그 임시총회를 정기총회로 연결시켜 새 임원진을 선임했다”라며 “신임 임원진 구성으로 행사를 준비하려니 물리적인 시간에 쫓겨 도저히 진행할 수 없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우륵문화발전연구회는 법인 임원진의 임기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해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게 되다니 어처구니없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17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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