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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이 지역인재 육성과 인구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지역의 우수학생 35명과 교사 2명에게 장학금 5천2백만원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6일 의령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과 의령군수,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는 관내고등학교 육성·지원에 역점을 두고 성적우수자 관내고교 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대폭 지원하고 진학실적 우수교사 격려금도 지급했다. 장학금 지급대상은 성적우수 관내고등학생 26명(입학생 9명, 재학생 17명), 관내고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관외대학 입학생 3명, 마산대학 의령캠퍼스 학생 6명이다. 장학금 지급액은 관내고교입학생 1인당 500∼300만원(3년 분할지급), 재학생 10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이며, 우수학생 관내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진학실적 우수교사와 수능성적 우수교사 2명에게 각각 2백만원 격려금도 지급했다. 의령군은 지난 2003년 장학기금설치조례를 제정하여, 군출연금으로 5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의령군민의 자녀와 지역출신 향우의 자녀들에게 장학금과 격려금 교육여건 개선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해 2억원을 적립하였고, 올해 3억원을 확보하여 장학금 지급과 기금적립을 동시에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