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재대구 의령군향우회(회장 김상오)는 지난 17일 19시 두류동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 박희석 회장, 신학명 상임부회장, 남의천 사무국장 등 내빈과 고문 김상원.박윤도.최학열.김승규 씨를 비롯한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현 임원 전원을 유임시켰다. 김상오 회장은 유임 인사말을 통해 “고향 선.후배 여러분과 손잡고 발전하는 향우회, 믿음 주는 향우회를 만들고 싶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그리고 이해와 관용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 박희석 회장은 “인정 많고 매사에 적극인 김상오 회장을 중심으로 재구 의령군향우회가 일취월장으로 발전하여 대구.경북지역 향우들의 버팀목과 안식처가 됨은 물론 그 역량으로 고향과 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의 발전에도 굳건한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고문들은 격려사를 통해 재구 의령군향우회가 33차 정기총회를 맞기까지의 소회를 피력하면서 하나같이 집행부가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온고지신의 정신을 십분 발휘하여 좋은 전통은 계승 발전시키고 나쁜 관례는 빨리 합리적으로 개선해나가기를 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