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직협 김판식 회장 전공련 부대표 당선
새의령신문 기자 / 입력 : 2001년 04월 03일
하위직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회복에 주력할 터
지난달 24일 개최된 전국 공무원 직장협의회 총연합회의 총회에서 의령군공무원 직장협의회 김판식 회장이 부대표로 당선되었다. 이번 총회는 정부가 불법모임으로 규정, 당초 연세대학교에서 개최 예정이던 총회가 회의장 대여의 무산으로 어려움을 겪다 서울대 총학생회의 도움으로 서울대 과학대학에서 어렵게 열렸지만 회의 시작 5분만에 단전이 되어 촛불을 들고 육성 회의를 진행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 회장은 전공련 부대표 당선소감에서 "미력하지만 이 나라 공직사회 개혁의 물꼬를 트기위한 큰 대열에 동참하게 되어 새삼 긍지를 느낀다"면서 "전공련의 부대표이기 이전에 의령군 공직협 회장으로서의 회무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강한 책임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 "하위직 공무원의 권익신장을 위한 공무원 노동기본권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부대표로서의 포부를 밝히고 "그러나 이에 앞서 일부 동료들이 사심을 감추고 공리를 운운하면서 조직의 와해와 분열을 일삼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한 뒤 "어려운 시기에 동료간 편갈림 되어있는 현실을 바로잡고 함께 나갈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주력할 생각"이라며 진한 동료애를 표명하기도 했다. 지난 77년 공직에 몸을 담은 김 회장은 지난 82년부터 89년까지 의령군에 근무한 뒤 울산 남해를 거쳐 96년부터 의령군에 근무하고 있다. |
새의령신문 기자 /  입력 : 2001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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