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만의 농업 신기술-<2〉
기후 예방학-〈2〉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2월 16일
비료는 영양소로 가는 전단계의 음식물이므로 적당하게 나누어서 공급해 원활하게 소화시켜야만 식물에도 이롭게 사용될 수 있는 것이지 한꺼번에 다량을 공급해 식물은 윗자라게 되고 토양에는 염기를 축적시켜 식물관리를 어렵게 하는 일은 피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재배가들의 지적대로 수확물의 양과 품질에 비료보다도 훨씬 더 영향력을 미친다는 기후를 좀더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기후는 무엇인가? 즉, 첫째는 물(수분)이고 두 번째는 광(햇빛) 세 번째는 온도 네 번째는 바람인 것이다. 특히 최근의 지구전체 기상변화 추이를 보면 실로 놀라울 정도이며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변해가는 기상이변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 영농설계를 함에 있어서 이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해야 할 것이다. 기상 전문가들은 알프스의 만년설이 녹아내리고 있으며 북극의 빙하에서도 그런 조짐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가깝게는 우리 주변에서도 이미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국지적 폭우와 게릴라성 폭설 그리고 이상 난동과 급작스런 기온 저하 등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측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상이변은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므로 차제에 농작물의 피해를 축소시키기 위해서라도 식물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기상이변 즉 날씨변화에 따른 올바른 대책과 처방을 연구해 두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물은 식물에나 농작물 관리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가장 소중한 자원인 것을 장황하게 다시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듯 중요한 자원인 물도 지나치거나 부족하게 되면 식물은 매우 어려운 국면에 처할 수 있는 것이다. 강우량과 관개량이 많거나 횟수가 잦아 생기는 과습의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반대로 강우량이 부족하고 관개가 어려워 물 사정이 어렵게 되는 가뭄이나 건조현상이 있을 것이다.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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