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 발벗고 나섰다
군, 전담팀·지원조례안까지 만들어 만반 준비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2월 03일
의령군이 인구증가를 위해 각종 지원시책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으로 인구 늘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말 군 행정조직을 일부 개편, 행정과내에 `인구증가시책팀``을 새로 신설하고 `민원원스톱제`` 도입 등 인구유입방안 등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추진작업에 들어갔다. 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부터 타지역에서 전입해 오는 주민에 대해서는 애로사항 등을 충분히 파악해 주거지는 물론 직장까지도 알선해 주기로 했다. 또 집 등을 짓기 위한 농지전용 등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함께 주택건립시 무료설계도 해주기로 했다. 군은 이와함께 군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인구증가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하고 이미 지난달 31일 `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조례안``을 만들어 공고해 놓고 있다. 군은 지원조례안이 제정되면 타지에서 의령군으로의 전입시 1가정당 이사비용으로 30만원을 지원키로 하는 한편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신생아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고 셋째아 이상의 신생아에 대해서는 1백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특히 임산부와 신생아에 대해서는 출산장려금과 함께 철분제와 영양제 등도 공급해 주기로 하는 등 건강까지도 일일이 체크,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나가기로 했다. 군은 또 도시 퇴직근로자가 퇴직금만으로도 노후생활을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살수 있도록 의령군을 최적화 시키기로 하고 `노후생활은 의령에서``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국의 각 향우회와 지역민들을 상대로 홍보·유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관내 주민들의 직장 알선을 위해 관내 농공단지 등 80여개 기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성, 매주 인력 현황을 파악해 부족 인력에 대해 알선해 주고 있으며 주민들의 고용난 확대와 실업난 해소를 위해 전액 무료 고용촉진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훈련중인 주민들에게는 월 20만원의 우선 직종수당과 5만원의 교통비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타지역 이주를 막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인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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