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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우체국 안병길 집배원
불우이웃사랑 대통령상 수상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28일
안병길(49세·지정·사진)씨가 의령우체국에서 지난 20여년간 집배원생활을 하면서 남모르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오고 있어 지난해 12월 31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안집배원은 지난 82년 10월부터 우체국에서 근무를 시작해 지역주민과 진정으로 하나되는 집배원이 되고자 배달구역 내(지정면 덕소리, 마산리, 백야리, 봉곡리, 성당리, 태부리)의 장애인 돕기 및 교통이 불편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도우미 역할 등을 성실하게 수행하여 주민과 함께 하는 우체국상 정립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안집배원은 기차사고로 두 다리를 잃어 휠체어로 생활하고 있는 박성두(지체장애 1급)씨의 주택구조가 생활에 불편한 것을 보고 사비를 들여 휠체어 통행로를 만들어 줬으며 2002년에는 박씨의 노후된 주택이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의로 선종돼 정부에서 수리비를 지원받았으나 공사비가 부족해 안집배원이 앞장서 주위사람들과 함께 공사비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안집배원은 박씨의 집을 수시로 방문해 목욕과 이발을 해주기도 했다. 배달구역내 우편물 배달 중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 사는 성규용(뇌병변 장애 1급)씨의 집을 수시로 방문해 불편함이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등 중증 장애인 10여명이 공동생활하는 ‘사랑의 집’에는 매달 쌀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안집배원은 이러한 선행으로 2003년도 장애인의 날에는 경상남도지사의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진정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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