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대상 심의착수
김형동기자 기자 / 입력 : 2001년 04월 03일
재추천 8명 신규 3명 등 11명 신청
제9회 의령군민대상 후보자에 모두 11명의 내·외 군민이 추천되었다. 의령군에 따르면 지난달 8일까지 군민대상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효행상에 2명 농업인상 1명 사회봉사상 6명 문화예술상에 2명 등 모두 11명이 후보자로 접수되었고 지역별로는 군내 7명 군외 4명이며 이중 8명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추천되었다. 부문별로 보면 효행상에 정영희(여 지정면 백야) 최정임(여 의령읍 무전) 농업인상에 이우영(남 용덕면 연리) 사회봉사상에 제해권(남 의령읍 서동) 권연상(남 부산) 김용득(남 김해시) 배구한(남 마산시) 공도연(여 유곡면 송산) 이수재(남 서울시) 문화예술상에 전임수(남 칠곡면 외조) 변영규(남 부림면 신반) 등이다. 의령군은 지난 26일 군청회의실에서 군민대상 제1차 심의위원회를 열어 11명의 추천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일까지 소위원회 별로 공적내용을 토대로 현지확인조사를 실시하고 9일 심의에 착수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군민대상심사위원회는 군민대상 심사과정에서 부문별 소위원회의 심의결정를 뚜렷한 이유없이 전체심의위원회에서 표결로 부결처리 하는 등 전례없는 파행운영으로 군민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더구나 올해는 심의위원회 위원들 대부분이 지난해에 이어 연임된데다 군민대상 후보자도 8명이나 재추천된 상황에서 이같은 공정성 시비가 재연될 우려가 높아 군민대상의 선정과정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객관적이고 성숙된 심사자세가 요구된다. 군민들은 "지연·혈연·학연에 얽매여 `내사람 상주기'식의 편파심사로 공정성 시비가 재연된다면 군민대상의 권위는 실추되고 말 것"이라며 "의령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의 선행을 귀감삼고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군민대상의 참뜻을 심의위원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김형동기자 기자 /  입력 : 2001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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