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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은 ‘공무원의 꽃’인데 왜 떠나나…

사람 내치는(?) 인사 되풀이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10일

사무관은 공무원의 꽃인데 왜 떠나나


사람 내치는(?) 인사 되풀이


 


느닷없이 지난 729일 의령군 인사발령이 났다.


그 내용은 승진(5) 박상래(봉수면장) 승진(6) 이승아(행정과) 전보(6) 오민자(주민생활지원실 기초생활담당) 승진(7) 강명조(경제교통과) 승진(8) 최승진(기획감사실) 등이다.


박상래 봉수면장의 5급 사무관 승진 인사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의령군 관계자는 김민곤 전 봉수면장이 명예퇴직으로 처리돼 이 같은 인사를 하게 됐다고 지난 81일 밝혔다.


공무원의 꽃인 사무관의 명예퇴직 신청은 지역 공직사회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도 김민곤 전 봉수면장의 이러한 갑작스러운 명예퇴직 건에 대해 당혹스럽다고 한 마디로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 627일 하반기 정기인사가 있었다. 그 때 김민곤 전 봉수면장은 정곡면장에서 봉수면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앞서 김민곤 전 봉수면장은 20147월 오영호 군수 취임과 함께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화려하게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지난 627일 정기인사가 나자마자 김민곤 전 봉수면장은 바로 안식휴가를 떠났고 이 것이 인사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되면서 부정적 여론이 일어나자 다시 75일 휴가를 급하게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지만 또 다시 713일부터 휴가에 들어가고 명예퇴직 신청을 하여 처리됐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하재목 전 부림면장도 2015831일 명예퇴직했다. 하 사무관의 갑작스러운 명예퇴직이 당시 의외의 일로 받아들여졌다. 하재목 전 부림면장은 20147월 오영호 군수 취임과 함께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자리에서 부림면장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당시 오영호 군수는 하재목 전 부림면장의 인사에 대해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녀 군수선거 후유증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유종철 기자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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