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은 최고의 웰빙 건강식품
마산대 약재개발과, 생약재료 첨가한 `유쾌통쾌`` 청국장환 개발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8일
마산대학 약재개발과는 임실생약영농조합과 지난 1년여 동안 협동연구를 통해 최근 기능성 건강보조식품 ‘유쾌통쾌 H&B’를 개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제품개발을 지도해온 곽준수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유쾌통쾌H&B’는 순수 국산 콩을 엄선, 인체의 에너지원을 보완해주며 소화기능을 강화해주고 장의 활성을 돕는 인삼, 당귀, 삽주, 작약, 복령, 천궁 등 천연 생약재료의 농축액에 침지한 후 이를 전통적 방식으로 발효시켜 생약재의 기능적 특성과 청국장을 조화시킨 응용제품으로 개발됐다고 밝혔다. 또 제조과정에서 청국장 고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여기에 생약재료의 기능성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와 복용에 편리하도록 환으로 제조해 각종 스트레스나 소화장애, 변비장애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나 수험생 등 많은 현대인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이번 약제 개발은 제품구상에서부터 재료의 선발, 품질평가, 디자인 등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제품개발에 앞장섰다. 제품개발을 주도한 마산대 약재개발과는 지난 2002년 의령분교에 신설된 경남 유일의 학과로 한약재료의 생산과 가공, 유통, 분석 등 한약재를 전문적으로 공부해 한약재 품질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후 한방 병·의원으로 진출해 한방의료 업무를 보조하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마산대학 이형규 학장은 “지난해 오장통기환을 개발한데 이어 두 번째 제품을 개발해 그동안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던 산학협동 연구 성과로 기록 될 것”이라며 “이러한 연구 성과가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보답하는 대학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게 돼 기쁘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발된 ‘유쾌통쾌 H&B’는 제품개발에 참여한 약재개발과 학생들이 직접 시판에 나서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최진정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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