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적기영농 위해
공휴일 농기계 임대 실시
오는 11월 22일까지
의령군은 본격적인 수확과 가을 파종기를 맞아 오는 11월 22일까지 적기영농을 위한 공휴일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하여 농기계 담당직원들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 임대사업에 필요한 농기계 예약 및 점검, 임대 농기계의 현지 사용 중 고장 발생 시 긴급출동 수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인 ‘농기계 수리사업 확대’를 위하여 기존 의령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만 실시하던 수리사업을 인력 및 장비를 보강하여 지난 3월부터 정곡면 소재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부림면소재 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도 수리사업을 개시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리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의 소형기종이며 대형기종은 가까운 수리점이나 대리점을 이용하면 된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평일 및 공휴일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의령 570-4189, 중부 572-4125, 동부 570-4188)로 예약하면 된다.
의령군은 농기계 의존율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하게 임대해 주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의령군에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구입, 임대사업소에서 영농기에 임대함으로써 농업인들에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 및 부족한 노동력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임대농기계 사용 후 반드시 세척 후 반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