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체육대회 1~3위 아근.부곡.방계 마을 순
제29회 낙서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2015년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가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 낙서면 공설운동장에서 낙서면 문화체육회(회장 전병철)와 대한노인회 낙서면분회(분회장 이택린) 공동주최로 열렸다.
낙서면 각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윷놀이, 과녁 맞추기, 줄다리기 등 3종목의 마을별 체육경기와 65세 이상.이하 2팀별 각 마을대항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체육경기 결과는 1등 아근 마을(이장 김병우), 2등 부곡 마을(이장 전영중), 3등 방계 마을(이장 이원석)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 노래자랑 결과는 65세 이상에서 1위 전종대(오운), 2위 김인돌(방계), 3위 김덕자(신기), 65세 이하에서 1위 강귀자(정곡), 2위 김경자(여의), 3위 성의정(감곡) 등이 각각 차지했다.
체육행사에 앞서 낙서면 문화체육회는 낙서초등학교 모범생 전종진(6학년)과 이종훈(5학년) 2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전병철 회장은 대회사에서 “낙서면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부농으로 거듭나게 한 초석은 바로 이 대회를 통한 면민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과 ‘하면 된다’는 면민들의 굳은 의지였다.”며 “이 대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면 낙서면이 될 수 있도록 그 힘의 원천인 이웃 간에 정을 듬뿍 나누시고 심신을 단련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후원해주신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행사준비에 수고가 많으신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이택린 분회장은 “이 행사가 면민의 화합단결과 경로효친 사상 고취 등에 기여하길 바라며,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후원해주신 모든 단체에 감사드립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령군의 오영호 군수와 각 실과장 및 면장, 이종섭 도의원, 김규찬 군의회 부의장.문봉도 손호현 허수석 등 군의원, 각 사회단체장, 재부 낙서면향우회 이강두 회장 외 박용두 김은숙 총무, 전광중 낙서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내빈과 면민이 많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