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면민체육대회 개최
대의면울림회 설장구 공연
대의면 문화체육진흥회(회장 서갑주) 주최로 제16회 대의면민체육대회가 10월 4일 오전 11시 대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대의면민체육대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온 하용문 직전회장, 박수근 직전사무국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식전행사로 대의면울림회(회장 강성숙)에서 설장구 공연을 하여 참석한 이들의 박수을 받았다.
이날 윷놀이, 고무신멀리차기, 제기차기, 부녀자 공차넣기, 투호 등 5개 종목의 마을대항 경기가 친선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곽진옥 부군수와 이종섭 도의원, 허수석 김철호 군의회의원, 이광기 대의면장을 비롯한 실과장이 참석했다.
서갑주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분위기와 단합된 저력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대의면을 만드는데 다 함께 참여해주시고, 면민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화합과 우의를 한층 두터이 다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를 바란다”며 “넉넉함과 여유로운 마음으로 훈훈한 정을 마음껏 나누면서 이웃과 이웃, 마을과 마을이 하나가 됨으로써 전 면민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광기 대의면장은 축사를 통해 농번기를 앞둔 청명한 날씨에 면민의 화합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위하여 제16회 대의면민 체육대회대회를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면민여러분의 각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성대하게 행사를 준비해 주신 서갑주 회장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에 일부 면민이 불참하여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 더욱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기량을 마음껏 겨루고, 운동을 통해 친선과 웃음이 넘치는 흥겹고 즐거운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허수석 군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대의면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겸손하고 낯은 자세로 면민의 손발이 되어 초심을 잊지 않고 면민과의 약속을 지키도록 노력하며, 즐겁고 행복한 체육대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