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초 총동창회 정기총회
회장 구순희 취임, 전병렬 이임
지정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전병렬.37회.사진 우)는 지난 4일 모교 교정에서 개교91주년기념 제2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차 임원회의(9.11,마산)에서 추대된 제15대 회장 이구석(38회.사진 좌), 감사 이상호(36회) 구상도(37회) 씨를 추인했다.
또한 제13대(직전) 회장 구순희(36회), 이중석(36회) 직전 사무국장, 구인재(42회) 직전 주관기회장 등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이구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감사의 지적사항인 정기총회와 임원회의 내실화 등에 충실하여 총동창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이에 대한 동문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당부했다.
전병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룩해 놓으신 총동창회의 위대한 업적을 훼손하지나 않았나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며 “오늘 출범하는 제21차 총동창회를 이끌어나갈 이구석 회장님의 훌륭한 인품과 덕망을 위주로 동문님들의 단결과 합심으로 총동창회의 발전에 앞으로도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리며 오늘 하루 즐거운 정기총회의 날이 되어주실 것을 바라며, 또한 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동문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기기를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장종환 교장은 축사에서 지난 2013년도에 27대 교장으로 부임한이래 학생들이 ‘바른 생각과 나눔을 실천하는 실력있는 어린이’로 잘 자라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924년 4월1일 지정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모교는 올해로 87회 졸업, 4,24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91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명문학교임에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