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부자 500농가 육성 프로젝트
의령군, 2차 교육 실시
농가 경영마인드 및
경영관리 교육으로
미래농업 전문인력 육성
의령군은 11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새부자 농가 육성 프로젝트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새부자 농가 육성 프로젝트”는 오영호 의령군수의 공약사업인 행복도시 부자의령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 전문기술 지원과 영농기반 구축으로 새부자 500농가를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군은 올 1차년도 100농가를 선정하여 지난 8월 27일 발대식 및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이번에 2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16년 1월 28일까지 집합교육 9회, 개별 농가경영컨설팅 3회로 총 12회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차 교육 프로그램은 농가경영마인드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농업환경 변화와 농가경영마인드 제고방안”과 “농가경영마인드 사례”등의 시간을 편성하고,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기술은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1대1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농가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미래농업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의령군은 민선6기를 맞아 지역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농업의 발전과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농가별 경영능력 배양은 물론 투자효율성을 높이는 소득단계별 종합발전 로드맵을 수립하여 농가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별, 품목별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내실있는 농업경영을 주도하여 지역농업인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농촌양극화를 해소하고 행복한 농촌 건설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새부자 농가 육성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시행되면 의령군은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귀농.귀촌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