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
2015년 제4기 정기총회 개최
부회장에 이종수
상임이사 겸 사무총장에
이형철 변호사 임명
사단법인 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회장 고영근)는 8월 27일, 서울시 종로구 한글회관 얼말글교육관에서 제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종택 한글학회 회장, 김승곤 건국대 명예교수, 신광순 조선어학회선열유족회 회장, 이종관 변호사, 박붕배 서울대 명예교수, 이정 연세대 명예교수, 이근엽 박사, 이호영 서울대 교수, 조규태 경상대 명예교수, 이오영 변호사 등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총회에서는 제4기 사업 실적 및 결산서 보고에 이어, 제5기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제4기 주요 사업 활동은 정부에서 2014년 8월 29일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 조선어학회(대표 이극로)의 업적과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기념탑’을 세웠으며, 568돌 한글날 기념 제4회 글짓기 대회가 한글학회 주최로 의령읍 충익사 경내에서 개최되었다. 그리고 2015년 2월 13일 오영호 의령군수와 이종수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이극로박사기념관’ 건립 장소를 당초 지정면 지산초교(폐교)에서 의령읍 보건소 인근에 건립 예정인 의령문화센터 내에 건립하는 계획을 협의했다.
제5기 사업 활동 계획은 569돌 한글날 기념 제5회 의령 초·중학생 글짓기 대회를 10월 17일(토) 의령읍 충익사에서 개최할 예정이고, <고루소식> 통권 제6호를 11월 중에 발간하며, 이극로 선생 박사학위 논문(1927년, 독일 베를린대학에서 경제학박사 취득)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책으로 출판하며, 이극로 선생의 한글노래(이극로 작사, 채동선 작곡. 1950년까지 불렸음)를 작곡가 고병량씨가 편곡하여 취입할 예정이다.
그리고 총회에서는 부회장으로 이종수 상임이사 겸 사무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였고, 신광순(서울대 명예교수) 조선어학회선열유족회 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하였으며, 이형철(변호사), 김정대(경남대 교수), 이병렬(우석대 교수), 조규태(경상대 명예교수), 이정호(백산엔지니어링 대표), 배병탁(해남건설 대표) 등 6명을 이사로 선임했다. 그리고 부산지부 지부장에 이종순 이사, 경남지부 지부장에 이승철 이사를 임명하였고, 새 상임이사 겸 사무총장에 이형철 변호사를 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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