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내년까지 청사 별관 신축
청사 신축 및 주차장설치공사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의령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곽진옥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별관) 신축 및 주차장 설치공사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된 설계안은 구조계획, 에너지 절약계획, 입면과 조경계획, 재료계획, 건축도면, 조감도와 투시도 등으로 나눠 종합적인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최종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별관 청사는 CCTV 관제센터와 재난상황 관제시스템 통합 운영 장소 확보 및 별관 노후화, 청사후면 재해 정비에 따른 사무 공간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5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350㎡ 규모로 내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군은 별관 청사를 본청 및 의회 등 주변건물과 연속성을 갖는 입면으로 건물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친환경 녹색공간과 사람을 배려한 휴게공간 및 에너지 절약과 자연에너지 활용을 통한 그린네트워크 청사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곽진옥 부군수는 “담당부서와 용역사인 우리이엔지 관계자에게 경제성, 실용성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청사가 건립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