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의 자랑스런 딸 될께요
새의령신문 기자 / 입력 : 2001년 03월 21일
설지현양 가수활동 본격 시작 지난 2월 졸업과 함께 첫 음반 출시
99년 MBC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의령 봉수면 출신 설지현양이 지난 2월 첫 음반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동안 학교생활과 음반제작을 병행하느라 한동안 방송활동을 하지 못했던 설양은 그간의 공백을 만회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음반작업에 들어가 10월에 모든 작업을 끝마치고 11월 음반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일부 곡이 금지처분을 받는 관계로 활동이 다소 늦어졌다.
지난 15일 본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설양은 "가슴 트이는 시원한 노래를 실컷 부르고 싶다."고 첫 음반을 낸 소감을 전하면서 "지금도 봉수면 사등리에서 할머니와 살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곤 한다."며 "기회가 되면 고향에서도 멋진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설양의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약속대로」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녀가 좋아하는 록장르의 노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번에 금지된 3곡이 가장 좋아하는 곡들인데 부를 수 없어 무척 섭섭하다."며 못내 아쉬워하는 설양은 그러나 "겸손한 마음으로 가수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의령의 예쁜 딸이 되겠다."며 많은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했다. |
새의령신문 기자 /  입력 : 2001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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