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군예산 1,740억 최종 확정
군의회, 당초 편성된 세출예산서 11억원 삭감 폭로물의 김모의원 또다시 30일간 출석정지 징계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2일
2005년도 의령군 총 사업예산이 당초 군에서 편성한 1천7백51억원보다 11억여원이 줄어든 1천7백40억원선에서 최종 확정됐다. 지난 6일부터 제136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 내년도 군 예산안 등의 심의작업을 벌이고 있는 군의회는 지난 14일과 21일 각각 2, 3차 본회의를 열고 2005년도 군 예산에 대해 최종 확정했다. 군의회는 당초 군이 편성해 요구한 내년도 세출예산중 일반회계부문에서 9억4천여만원과 특별회계부문에서 1억4천여만원 등 모두 11억여원을 삭감, 총 1천7백40억여원에 이르는 내년도 군 세출예산을 확정 의결했다. 삭감된 세출예산은 일반회계의 경우 일반행정비가 예산요구액 3백58억4천4백만원에서 1억8천6백만원이, 교육문화비가 요구액 31억4천6백만원에서 4천만원이, 보건 및 생활환경개선비가 요구액 1백21억9천8백만원에서 9백만원이, 사회보장비가 요구액 1백20억6천9백만원에서 4천5백만원이 각각 삭감, 조정됐다. 또 농수산개발비는 요구액 1백65억2천7백만원에서 6억4천5백만원이 삭감돼 삭감액이 가장 컷으며, 지역경제개발비는 요구액 5억7천4백만원에서 2백만원이, 국토자원보존개발비는 요구액 3백50억6천9백만원에서 1천3백만원이 각각 삭감됐다. 반면 입법 및 선거관리, 주택 및 지역개발비, 교통관리비, 민방위관리비, 소방관리비 등은 조정없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특별회계의 경우는 농공지구조성사업특별회계는 예산요구액 40억원에서 4천만원이 삭감됐으며,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는 요구액 92억5천3백만원에서 1억원이 삭감 조정됐으며 나머지 특별사업은 조정없이 원안대로 확정 승인됐다. 이에앞서 군의회는 또 지난 1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7월 군의회 의장선거당시 본회의장에서 소금투척사태로 군의회가 1개월동안 의회출석정지 징계를 했던 김모의원에 대해 최근 일련의 폭로사태와 관련해 또다시 1개월(30일간) 의회출석정지와 본회의장 공개사과 징계를 내렸다. 군의회는 이날 징계를 통해 김모의원이 지난번 징계가 풀리자마자 악의를 품고 동료의원들에 대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언론에 제보하는 등 동료의원들의 품위를 손상케 하고 명예를 크게 훼손해 또다시 징계조치를 내릴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군이 상정한 올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해 심의를 거친 뒤 오는 28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올 추경예산 확정 승인과 함께 그동안 벌인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또 30일에는 올 마지막 본회의인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의령군이장자녀장학금지급개정조례안 등 4건의 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의확정할 예정이다. <이성인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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