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부자 500농가 육성 프로젝트’
올해 100농가 모집에 263농가 신청
의령군의 새 부자 500농가를 육성하는 ‘새 부자농가 육성 프로젝트’의 올해 사업분 100농가 모집에 263농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농업기술센터는 신청 농가에 대한 심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산 1억5천만원을 들여 진행된다.
앞으로 2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200농가씩 추가적으로 선정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 사업은 지역농업의 소득단계별 종합발전 계획수립으로 새 부자농가 500호를 선정하는 것으로 왕부자 100호(소득목표 1억원 이상), 참부자 200호(6,000만원 이상), 귀농부자 200호(2,000만원 이상)를 각각 선정한다. 대상농가는 향후 3년간 농가별 경영분석 및 소득 향상도를 측정하고 경영진단에 따라 개선부문을 집중지원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민간전문가(농업경영컨설팅 전문업체 인증)의 경영·기술컨설팅을 통한 새 부자농가 프로젝트 혁신리더 농가를 대상으로 한계소득을 돌파시킴으로써 인근농업인의 희망이 되는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된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의 3과 12담당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재배(사육)규모의 증축이나 재투자보다는 첨단 영농기술 도입과 시설장비 현대화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 증대와 품질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