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초 총동문회 정기총회
허심중 취임회장 “아름답고 보람된 동문회”
강정호 이임회장 “소통으로 튼튼한 동문회”
죽전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강정호·6회)는 4월 25일 오전 옛 모교 교정이었던 봉수면공설운동장에서 6회 동기회 주관으로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대 임원을 선출했다.
제5대 임원진은 회장 허심중(7회), 수석부회장 허종진(8회), 감사 허수중 손필이(유임)씨 등이다. 이에 따라 강정호(6회) 제4대 회장을 포함한 선출직 임원들이 이임했다. 총동문회 발전에 공로가 많았던 허윤석(5회) 3대 회장이 공로패, 강상점(18회) 행정총무·허종철(19회) 재정총무·김진국(15회) 사무국장이 각각 감사장을 수상했다.
허심중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동문회가 이렇게 발전되어 온 것은 선배 동문님들의 수고와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가장 큰 업적은 교적비 건립이었습니다. 저 교적비는 우리 동문님들의 애향심과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게 하는 창조적 교적비요 우리의 자부심입니다.”며 “우리 동문회의 발전을 후배 동문들이 성공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저 역시 열심히 동참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또한 “동문회 발전을 위한 좋은 안이 있으면 집행부에 건의하여 아름답고 보람된 동문회를 만들어 갑시다. 좋은 사업이 의결되면 모든 동문님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성원하여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나아가는데 동참합시다. 동문회 창립 시 임원회의 의결로 결정된 회지발간사업에도 좋은 자료들이 있으시면 제출하여 더 좋은 회지가 발간되도록 동문 모두가 성원합시다.”고 당부했다.
강정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우리 동문회는 이제 겨우 네 살로서 봄에 피어나는 연두색 새싹과도 같습니다. 동문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으로 길러내야합니다. 튼튼하고 건강한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한 방향으로 힘을 합쳐야 합니다.”며 “후배기수 여러분, 주관기수의 차례가 왔을 때, 절대로 책임을 아래 기수로 넘기지 마십시오. ‘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옵니다. 오직 부정적인 표현은 하지 마시고, 동기모임부터 꼭 활성화 하십시오. 동기모임을 할 때는 꼭 카페에도 올리고, 총동문회에도 사전에 통지하시면 꼭 어떤 반응이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