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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 2세 삶의 속으로-박용진 대구 진스마음클리닉 원장

눈높이맞춤 상담서비스로 건강한 아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갑니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02일

향우 2세 삶의 속으로-박용진 대구 진스마음클리닉 원장


 


                                       (재대구 의령군향우회 박윤도 고문 장남)


 


눈높이맞춤 상담서비스로 건강한 아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갑니다


 


의령신문은 향우 2세 삶의 속으로기획특집란을 신설, 이번 호에 그 첫 번째로 대구 지역주민을 비롯한 우리사회 전반의 건강한 복지를 위해 왕성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재대구 의령군향우회 박윤도(80·가례면) 고문의 장남 박용진 대구 진스마음클리닉(가족사랑정신과의원) 원장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박용진 원장은 최근 시사투데이가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존경받는 인물대상’(의료부문), 18회 노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구아동학대예방센터의 공로패 등을 수상했다. 그의 이 같은 수상은 지난 1년 동안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로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기 때문에 우연이 아니라 사필귀정인 것이다.


박용진 원장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을 보자. 그는 지난 6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관으로 열린 ‘2014년 세월호사고 관련 장기적 심리지원전략을 위한 심포지엄에 대구지역에선 유일하게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로 참여해 재난심리지원의 장기적 방안마련과 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가 단원고등학교에 상주하는 스쿨닥터서비스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장애아동들의 돌봄과 치유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대구시 마음이자라는학교와 다자간 업무협약체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피해아동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2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더구나 박용진 원장의 효심을 보면 수신제가’(修身齊家)의 덕목을 잘 실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지난 7월 고향 가례에서 개최한 부친의 팔순연회에서 가족대표의 인사말에서 고향을 무척 좋아하시는 부친의 팔순잔치를 고향에서 부친과 두터운 정을 키워 오신 소중한 어르신과 일가친지 분을 모시고 열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합니다.”당신께서 사랑과 인내로 우리 41녀의 형제를 잘 양육하여주신 것처럼 이제 저희 형제가 부모님을 만수무강토록 잘 모시겠습니다.”고 부모은혜에 감사했다.


박용진 원장은 인간을 가장 인갑답게 하는 것은 정신입니다. 정신이 없으면 인간과 동물의 경계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건강한 정신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해 오래전부터 고민해왔습니다. 유년기는 사람의 삶에서 뿌리와도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바르게 형성되어야합니다. 이런 생각들이 소아정신과를 전공하게 만들었습니다.”고 말했다.


지난 2014건강한 아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곳’-진스마음클리닉(대구 중구 덕산동)을 개원한 박용진 원장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로서 아이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소아청소년, 학습&발달, 가족&성인 클리닉에 주력하며, 상담·놀이·언어·사회성 훈련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 원장은 가정이 행복하려면 아이가 건강해야하고, 아이가 건강하려면 부모가 건강해야하고, 아이와 부모가 건강하면 가정이 행복해 진다.”고 확신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특히 “ADHD는 소아기 행동장애 중 가장 흔한 장애로 약 510%의 아동이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심각한 ADHD가 아닌 경우, 부모조차도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ADHD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양육이 이뤄질 경우 학습장애, 품행장애, 미성숙한 정서통제, 나아가 또래 관계형성에 곤란을 겪게 되는 등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부모들이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며, 조기에 소아정신과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강조했다.


박용진 원장은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으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현상을 이렇게 지적했다. “스마트폰을 하면 할수록 뇌에 많은 영향을 줘서 뇌 구조에 과몰입이라는 변화를 주게 됩니다. 스마트폰 과몰입의 큰 문제점은 스마트폰 이외의 것, 일테면 바로 앞에 있는 사람과의 진정한 소통차단 등이며 이로 인한 스마트폰 이외의 것을 경험할 기회 자체가 차단되는 것입니다.”세상에는 스마트폰의 5인치보다 더 다채로운 예컨대 SNS같은 세상이 펼쳐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 지역주민 모두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불필요한 치료를 최대한 지양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진행의 모든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담자들의 눈높이맞춤 상담서비스의 실천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박해헌 발행인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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