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2015년도 국 도비 예산확보를 올해보다 5.0% 증액된 875억원으로 설정하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최근 김채용 군수를 총괄지휘, 송봉호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국 도비 확보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 합심하여 국 도비 확보를 위한 단계별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1단계(2∼3월)에서는 2015년도 정부예산 편성 방향과 연계돼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지역 경쟁력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신규 현안사업을 각 실과소별로 발굴하고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전 사업 설명에 주력키로 했다.
또 2단계(4월)로 중앙부처별 예산안 심의동향을 실시간 파악해 국비 신청사업의 중앙부처 반영에 매진하고, 3단계(5∼8월)에서는 기획재정부의 심의 편성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 정부예산안 반영에 노력하고, 일부 미반영 사업에 대해서도 추가 반영에 노력할 방침이다.
군은 최종 국회심사가 있는 4단계(9∼10월)에서는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관계자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 사업의 유지 노력 및 일부 미반영사업의 정부예산 추가 반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역점시책 추진과 의령 비전 미래30년 전략산업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발굴·선정하여 의령발전을 한층 더 앞당길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