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PC 구매가 어려워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한다.
사랑의 그린PC는 업무용으로 활용이 어려운 중고 PC를 수집하여 정비 후 무상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받기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행정과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정보소외계층과 장애인시설,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마을회관으로 사랑의 그린PC를 보급 받은 지 2년이 경과하였으면 대상이 된다.
군은 올해 40대의 PC 본체를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3월에서 4월까지는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그린PC와 태블릿PC 신청을 접수하여 신청자격 확인 후 접수 선착순으로 6월 이후에 보급 된다.
군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340대의 PC를 정비하여 정보화 취약계층에 보급했다.
군 담당자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통해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접근 기회 제공으로 정보화 사각지대를 없애고, 군민의 정보화 활용 격차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