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굴산모임(회장 신학명)은 2월 10일 오후 6시 30분 서면 월강초밥 3층에서 2월 월례회를 갖고 경과보고에 이어 4월 정기총회를 대비한 차기회장, 회칙개정 등 토의사항을 의논했다. 이 자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회장을 역임한 정우용, 박희석, 하종수 고문과 정판덕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신학명 회장은 인사말에서 “갑오년 설 명절과 입춘을 맞이하여 회원님들의 가정과 직장에 행운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며 “그동안 회원님들의 성원과 협조 덕분에 우리 모임이 화기애애한 가운데 발전하고 있으나 오는 4월에 정기총회가 있는 만큼 오늘 집행부에서 상정하는 제반 토의 및 준비사항을 잘 의논해주셨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먼저 이철주 총무는 경과 및 동정보고에서 회원인 △재부 자굴산 산악회의 권중현 변현규 회장의 회장 유임 및 변현규 회원의 산행대장 선임 △김충규 회원의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경무관 2012.7.24~2013.12.29) 퇴임 후 기업체 근무 △설동근(동명대 총장) 회원의 6.4지방선거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출마 준비 △이철주 총무의 장남 결혼식(1.18) 등을 소개했다.
이어 토의사항에서는 오는 4월 정기총회 전까지 △차기회장 추대문제 매듭(순서대로 노홍대 정윤광 회원 중 누군가 맡아야하는 안과 현 신학명 회장의 연임안 등을 놓고 관계자들이 합의할 것) △장기 불참 또는 휴회자의 합리적인 처리안 모색 △회칙수정 및 보완안 등을 마련해 차기 3월 회의에 보고 심의토록 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