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로타리클럽 제44·45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2일 의령신협 2층 회의실에서 김채용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로타리클럽 김양수 총재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44대 조덕상 회장이 이임하고 제45대 정금규 회장이 취임했다. 새 임원진은 차기회장 송재규, 부회장 이재공, 총무 김성국, 재무 박종효, 사찰 김대원씨가 각각 맡았다.
정금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령로타리클럽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참여와 튼튼한 기반을 다져 가족과 함께하는 다정하고 아름다운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고 “그 동안 로타리클럽을 잘 이끌어 주신 조덕상 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채용 군수는 축사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다해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과 군민 화합을 통해 군민 모두가 더 잘사는 행복한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조덕상 이임회장이 3590지구 총재 공로패를, 김대원․정성기씨가 모범회원상을, 조정숙씨가 클럽회장상을, 의령로타리클럽이 3590지구 회원증가 우수클럽 표창패와 클럽활성화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경상대학교에 진학한 의령고등학교 출신의 김동우 학생을 비롯해 16명의 지역출신 학생에게 600여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