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의령읍향우회 산하의 재경 왕띠산악회(회장 강종석) 제36차 정기산행 및 제3차 정기총회가 지난 6월 23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 교리 소재의 작은동산(545m)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 의령읍향우회 오창명 회장, 재경 의령중 동창회 김준효 전 회장 등 내빈과 재경 왕띠산악회 강종석 회장, 노명이 초대회장, 장경진 2대회장 외 회원 4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사당역 13번 출구 앞을 전세버스로 출발, 이번 6월 산행의 들머리인 교리 주차장에 10시경 도착했다.
산행코스는 교리 주차장→외솔봉(481m)→목장삼거리(455m)→작은동산 정상→모래고개(445m)→교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14:30)였다. 산행은 아주 초보자도 괜찮을 만큼, 특히 전망 좋은 청풍호와 청풍대교를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코스였다.
일행들은 산행 후 다시 차량으로 정기총회 장소인 단양 도담삼봉 근처에 위치한 마늘요리전문점인 장다리식당으로 이동했다.
정기총회의 제4대 임원선출에서는 다음과 같이 현 제3대 임원 전원을 유임 의결했다. △회장=강종석 △부회장=노도석.송경옥 △산행대장회장=구인섭.제해정(신규) △감사=구형세 △총무=김찬수.서덕순
강종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본회가 재경 의령읍향우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악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창명 회장은 격려사에서 “재경 의령읍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크게 진전된 것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인데 그러나 향우회 산하 든든한 후원자인 왕띠산악회가 있어 마음의 위안으로 삼고 있다.”며 산악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준효 전 재경 의령중 동창회장은 “이제 창립 3주년을 맞이한 본회가 그동안 노명이 초대회장님, 장경진 2대회장님, 그리고 강종석 3대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과 화합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며 “앞으로 우리 산악회가 향우회 발전에의 밑거름이 된다는 창립취지에 맞게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새로운 후배들의 영입 등에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도록 노력하겠다.”는 감사와 다짐을 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