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 의령군향우회(회장 이상율․사진 중앙)는 5월 26일 오후 6시 목화예식장 5층 컨벤션홀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향우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향우에게 이채익 국회의원(울산남구갑․새누리당)의 표창장과 이상율 회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안규영 수석부회장이 국회의원의 표창장을, 부회장 전종백 주성갑 전현수 이상철과 이형용 현대자동차향우회 간사, 허남도 울산자굴산모임 재무 등이 이상율 회장의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임기 1년인 임원의 개선에서는 현 35대 임원진이 전부 유임 의결됐다. 현 임원진은 회장 이상율, 감사 김봉석, 수석부회장 안규영을 비롯한 부회장 강병우, 노운석, 서철수, 박환성, 오봉환, 이상철, 전종백, 전현수, 주성갑, 정현두, 사무국장 김선훈, 사무차장 권태호 김보열 장세공 씨 등이다.
이로써 이상율 제36대 회장은 유임 수락사에서 “저를 포함한 전 집행부 임원을 유임시킨 것은 지난 1년동안 이루지 못한 일들을 충의의 고장 의령인의 기상으로 앞으로 1년동안 잘 마무리하라는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명령으로 생각합니다.”며 “우리 향우회가 발전하기 위해 회원 상호간의 화해와 우의증진이 요구되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 상호간의 이해와 배려, 그리고 사랑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 강신부 회장은 축사에서 “향우연합회를 잘 육성해서 회장직을 차례에 따라 재창원의령군향우회장인 저에게 물러준 재울산 의령군향우회 이명기 직전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며 “오늘 또 연임되신 이상율 회장님 외 전 임원 여러분께서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킴은 물론 향우연합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어 강신부 향우연합회장 등 내빈과 전규수 김판봉 곽동백 전용찬 김석기 이명기 고문, 이상율 회장 등 임원이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정기총회를 축하하는 케이크 절단식과 함께 점점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