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이씨의령과 함께
부지 5만5천689㎡로
부림농공단지 분양면적
11만8천813㎡의 절반
두부 및 유사식품 제조업
간판 업종으로 부각 돼
부림면 부림농공단지 풀무원식품(주) 공장건립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지난 1993년 부림농공단지가 조성된 지 20년 만에 풀가동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5일 의령군, 풀무원식품(주) 공장건립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 풀무원식품(주)가 부림면 신반리 83 등 3필지에 공장건립 허가를 신청해 처리됐다는 것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공장 규모는 전체 부지 3만2천836㎡에 건축면적 4천929㎡(제조 4천834㎡, 부대 95㎡)이다.
풀무원식품(주)는 지난 2010년 부림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3년 내 공장건설 착수 이행 촉구를 그동안 5차례 받고 이번에 공장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한다.
2014년 3월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20914년 5월 공장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주) 공장건립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어묵생산을 계획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아직 구체적인 생산물 내용을 결정한 바는 없다”라며 “풀무원 제품은 전국시장을 상대로 하는 만큼 생산시설을 한군데 집중함으로써 생산비용을 줄여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풀무원식품(주)는 같은 계열사인 ㈜피피이씨의령(2만2천853㎡)과 함께 부지면적 5만5천689㎡로 부림농공단지 전체 분양면적 11만8천813㎡의 절반(47%)에서 공장을 가동하게 돼 두부 및 유사식품 제조업을 부림농공단지의 간판 업종으로 내세우게 됐다. 유종철 기자
부림농공단지 기본정보(※분양완료)
• 소재지 : 부림면 신번로
• 조성년도 : 1993년 7월 16일
• 조성면적 : 147,290.0㎡
• 분양대상면적 : 118,813.0㎡
• 분양면적 : 118,813.0㎡
• 분양율 : 100%
• 기반시설 및 여건 :
남해고속도로 함안 IC에서 20㎞ 거리, 국도 20호선과 인접하며, 경남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소도읍 정비와 완비된 주거시설이 있고, 공기와 생활용수가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임. 풍부한 지하수를 공업용수로 사용 입주주력업종 : 기계금속, 전기, 전자, 자동차 부품, 농수산물 가공, 가구 기타 제조업 |